김동규
김동규는 Lucas Crew의 창단 멤버로,
집단이 정식으로 출범하기 이전부터 김민수와 함께 작업해왔으며, 2025년까지 진행된 모든 작품에 참여하며 팀의 움직임 정체성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현재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며, 모던테이블(Modern Table)의 단원으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Circulating Light>에서의 무대는 큰 호평을 받았으며, 2022 대구예술창작상에서 무용 부문 최우수무용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동규는 뛰어난 무용수일 뿐 아니라, 매 순간의 움직임에 서사와 감정을 담아내는 탁월한 모션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각 제스처에 명확한 의도와 이야기성을 불어넣으며, 안무 전체에 감정적 깊이와 서사의 구조를 만들어냅니다.
그의 존재는 무대 위에서 언제나 의미와 명료함을 더하는 중심축이 됩니다.